
목동맛쿠키 (하얀마녀)
" 뻥이랑께. "

▶이름 : 드린들(Drindl)
▶성별 : 여
▶나이 : 숙녀의 나이를 물어보다니! 어디나라 버릇이여?
▶외형설명 : 긴 분홍색 머리를 양갈래로 아무렇게나 땋아내렸습니다. 한쪽은 장미머리끈. 한쪽은 밧줄. 머리끈으로 쓰기엔 적합해보이지 않지만 어떤 소중한 친구가 가지고있었던 물건이라 굉장히 아낍니다.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앞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160cm 정도의 적당한 키에 작은 몸집을 가졌는데도 힘이 셉니다.
▶성격 : 오랫동안 목장생활을 한 탓인지 여유로움이 잔뜩 묻어납니다. 어눌한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누가봐도 컨셉질입니다. 목장시골소녀 컨셉을 버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생각보다 고집이 세고 단호합니다. 오랜 세월을 살았기 때문에 어떨 때는 할아버지 같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이지만!
▶특징 : 그녀는 돌연변이 마녀입니다. 보통 마녀는 흑마법만을 사용하지만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백마법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쿠키를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마녀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고 증오했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극복해냈습니다. 자신의 힘을 평생 쿠키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기 : 미라클 요술 식칼 지팡이.
겉모습은 장미가 그려진 식칼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지팡이.
맞으면 매우 아플 것 같지만 쿠키는 이 식칼에 썰리지 않는다.
▶출신지역 : 하얀마녀의 소유지
▶발자취 : 혼자서 오두막에서 생활하다가 가끔 쿠키들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이 생겼을 때 나서서 도와주곤 합니다. 갑자기 화산이 폭발했을 때, 가시가 덮힌 성에 쿠키들이 갖혔을 때, 사나운 짐승이 쿠키를 습격할 때와 같이 위험상황에서 도와준 적이 많습니다. 쿠키들이 그녀를 부르는 호칭은 꽤 다양한 편. 드린들, 누님, 언니, 엄마 등등...
성행위는 가능하지만 번식은 불가능한 커플쿠키들을 위해 부탁을 들어 아기쿠키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뜨거운 커플쿠키들이 많아서 오두막 굴뚝에는 항상 연기가 퐁퐁 솟아오릅니다.
▶인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