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느질맛 쿠키
" 꺄항! 이번엔 뭘 만들어 볼까! "


▶이름 : 쵸크 (Chalk)
▶성별 : 여자
▶나이 : 18세
▶외형설명 : 150cm정도의 작은 체구를 가졌고 키는 작지만 다행히도 아직 성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항상 홍조를 띤 밝은 웃는 얼굴로 기뻐도,슬퍼도 한결같이 이 웃는표정을 유지하고 다닙니다. 웃는 인상이라 눈동자는 안보이지만 파란색과 노란색 섞인 눈동자라고 하네요. 송곳니쪽에 덧니가 살짝 보입니다. 머리에 두건부터 옷, 그리고 레깅스까지 곳곳에 홈질 기법으로 바느질한 자국이 나있는걸 보면 지금 입고있는 의상 모두 본인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의상인가봅니다. 커다란 시침핀이 곳곳에 꼿혀있는 자기 덩치만큼 큰 바늘꼿이 모양의 가방을 매고다니는데 이 가방 역시 본인이 직접 만든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귀엽게 만들고 싶었는지 가방에 큰 갈색단추에 분홍색 실로 눈도 달아주고 빨간색 실로 입도 만들어서 가뜩이나 무섭게 생겼는데 커다란 시침핀까지 더해져서 분위기가 기괴해졌습니다. 저주인형은 아니니 모두 안심해도 됩니다!
▶성격 : 항상 웃는표정으로 밝게 다닙니다. 언제나 하하호호 밝은 표정을 잃지 않지요! 꺄항!하고 방정맞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천진난만한 행동을 하고다닙니다. 혼잣말로 즐겁게 의문형 말을 하곤 합니다. 자기 일상이 즐거워서 그러는건지 웃는표정 말고는 다른 표정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웃는 것 말고 다른 표정은 모르는걸까요? 항상 똑같은 웃는 표정에 조금 변한다고 해도 눈썹을 약간 찡그리는 정도이고, 속으로 아무리 슬퍼한다고 무서워한다고 해도 겉으로는 언제나 스마일, 웃는표정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딱 하나, 정말 재미없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웃고있던 입은 굳게 다물고 웃는 눈도 뜨면서 말그대로 정색하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그녀의 성격은 천진난만한 밝은 표정처럼 순수하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웃는 표정으로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자신의 생각 그대로 행동하기도 하고 남의 감정에 공감하는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마이웨이로 '나는 괜찮으니까 다른쿠키도 괜찮을거야.' 라며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남의 동심도 아량곳 하지 않고 파괴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마이웨이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주변에서 뭐라고 알려주면 받아들이고 말해준대로 고쳐서 행동합니다. 고집은 세도 자신의 주관적 생각에 대해서는 별로 고집부려서 주장하진 않는 모양입니다. 하도 주변에도 뭐라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자기 자신도 잘못했다는걸 알아서 그러나봅니다.
바느질맛 쿠키인 만큼 바늘 쌈지세트로 꼼지락 거리면서 무언가를 만드는것을 좋아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거나 심심해지면 가방에 있는 천조가리와 바늘 쌈지 세트를 꺼내서 작은 인형을 만듭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만드는거라 가끔 이상한게 완성되곤합니다. 주변에 꽃이 있으면 인형에 꼿기도 하고, 주변 친구를 만들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고 떠오르는게 없으면 의식의 흐름대로 손가는대로 이상한걸 만들기도 하고요. 인형보다는 만든다는 것 자체에 흥미가 있기 때문에 완성품은 가방에 넣을 자리가 없다 싶으면 그냥 길에다 휴지버리듯이 버리기도 합니다. 꼼지락 꼼지락 만드는 행동 자체를 좋아하는거라 완성품에는 별로 흥미가 없나봅니다.
▶특징 : - 작은 체구에 비해 힘이 센편입니다.
평소에도 바느질 재료 짐을 들고 이리저리 이동하기도 하고 팔을 계속 움직이면서 만들어서 단련되었나봅니다. 현재 들고다니는 가방의 무게도 만만치 않은 무게라고 합니다.
-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나이불문하고 그냥 이름으로 부르거나 '너'라고 반말체를 사용합니다. 누군가가 호칭의 정의에 대해 알려주면 알려준 쿠키에게만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모든 쿠키를 구분해서 부르는건 힘든모양입니다.
- 앞쪽 앞치마 주머니에는 작은 가위, 바늘, 12색 실타래가 들어있는 휴대용 바늘 쌈지 세트를 급할때 꺼내쓸 수 있도록 항상 소지하고 다닙니다.
-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틈 날때마다 작은 인형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천과 실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지만 가방이 꽉차서 보관할 곳이 없기때문에 완성하면 그냥 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인형에 대한 욕심보다는 그냥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만들기는 잘 만들지만 디자인까지 잘하는건 아닌가봅니다.
- 천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천을 모아둔 모양입니다. 아마 그 종류가 수십, 아니 수백가지일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대부분이 네모로 작게 잘라서 모은거라 이 하나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기는 힘들지만, 다양한 천들을 엮고 꼬매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기 : 가방에 꼿혀있는 커다란 시침핀.
하나만 쓰기도 하고 양손으로 이도류처럼 쓰기도 합니다. 찔리면 많이 따끔합니다. 쓰고나면 다시 가방에 꼿아놓고, 크더라도 얇은 시침핀이기 때문에 자주 부러지지만 여분의 시침핀은 많아서 괜찮아보입니다!
▶출신지역 : 캔디마을
▶발자취 : 그녀에게서 바느질을 빼면 시체라고 할정도로 이동할때만 빼면 틈 날때마다 매일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인형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거면 다 만드나봅니다. 그만큼 실력도 꽤 좋은편이라 자신의 이 특기를 이용해서 도와줄 일이 있으면 도와주려고 합니다. 예를들어 옷을 수선 할 일이 있는 쿠키가 보이면 수선해주곤 하지요! 옷이 찢어진 쿠키, 새 옷이 필요한 쿠키, 인형이 갖고싶은 쿠키등 바느질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따로 가게를 차려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입소문으로 퍼진정도이기 때문에 알고있는 쿠키들에게만 알려진 편입니다.
▶인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