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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맛 쿠키

" 후후, 새댁이라고 불러주세요. "

 

 

 

▶이름 : 메아 비타 (Mea Vita)

 

▶성별 : 여

 

▶나이 : 26세

 

▶외형설명 : 키는 162cm, 몸무게는 51kg. 22세 쯤에 성장이 멈추었다. 구불거리는 긴 머리카락은 허리께까지 닿지만, 산만하다는 느낌보다는 풍성한 느낌. 머리카락부터 드레스, 구두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발랄한 새색시라는 자칭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검은색은 새카맣다기보다는 매우 짙은 갈색이 섞인 듯한 부드러운 검은색. 금색의 장신구들은 조금은 오래 되어 보일지도?

 

 

▶성격 : 조신하게 밝은 아가씨. 차분하고 어두운 외형과 달리 심하지 않은 장난 정도는 칠 줄 알고, 마을의 다른 쿠키들과도 꽤나 잘 지낸다. 잘 들뜨고, 종종 감정적인 부분이 앞서지만 시끄럽게 떠들거나 천방지축 뛰어다니지는 않는, 적당히 밝은 느낌. 다만 건강 문제에는 열혈이 되기도.

 

언뜻 가볍고 팔랑거리는 아가씨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심지는 꽤 굳은 편이다. 자신보다 어리거나 약한 쿠키들은 힘이 닿는 한 끝까지 보호하고, 싸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누군가 어린 쿠키들을 위협한다면 언제라도 그 앞을 막아설 쿠키이다. 다만 순수한 모성애나 정의감의 발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복잡한 느낌.

 

 

▶특징 : 흐르는 혈액 자체가 독이다. 성인 쿠키를 기준으로 60mg 이상 섭취시 신경계가 빠르게 마비되어 사망에 이를 정도의 독성. 자신의 혈액을 뽑아내 여러 실험에 이용하기도 한다. 실험 중인 독이나 약재 등은 언제나 다른 쿠키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아주 가끔, 정말로 가끔 덜렁거리지만...

 

자칭 새색시. 남편은 캔디 마을에서 일하고,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녹차온천으로 이사 온 이유는 새 연구에 필요한 꽃이 녹차온천 근처에만 서식하기 때문. 은근히 일에는 충실할지도.

 

동물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쩐지 귀여움의 대상보다는 실험 대상으로 보는 눈빛.

 

애칭은 비비. 다만 애칭을 아는 쿠키는 의외로 별로 없다.

 

 

▶무기 : 독약이 든 주사기

 

▶출신지역 : 녹차온천

 

▶발자취 : 녹차온천으로 막 이사 온 새댁. 결혼 전부터 독과 해독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 종종 이름을 알아듣는 쿠키가 있다. 연구 결과가 발표된 연도들을 보면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시작했을 지도..? 가장 유명한 연구 성과는 마치 잠드는 것 처럼 편하게 눈 감을 수 있는 극약의 개발이었다.

 

▶인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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