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맛 쿠키
" 너, 귀여운 아이구나? 사탕먹을래? "

▶이름 : 디테스티(Detesti)
▶성별 : 여자
▶나이 : 34세
▶외형설명 : - 늘씬한 체형
: 키 167cm에 53kg의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볼륨감있는 몸매로군요. 보기만해도 흐뭇하게 웃게되는 예쁜 몸매예요! 성장은 26살에 이미 멈췄지만, 그녀는 평소 몸매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도 하고 규칙적으로 요가도 한다고 하는군요. 역시 저런 몸매는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 흉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보세요!
- 당당한 표정
: 그녀는 밝은 살구색 피부에 연녹색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눈동자와 탁한 하늘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릿결도 얼마나 관리하는지! 앞머리 없이 양쪽으로 갈라져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굵게 웨이브치며 찰랑거리네요. 따로 장신구를 달진 않았지만 색 때문인지 장신구는 필요없어보여요. 살짝 처진 눈꼬리와 색이 어우러져 외모가 순하고 부드럽게 보일 수 있지만, 갸름한 얼굴형과 늘 짓고있는 당당한 웃음이 그런 부드러움을 단번에 날려버리는군요! 게다가 쌍꺼풀과 함께 오른쪽 눈 밑에 있는 눈물점은 그녀에게서 섹시한 듯한 또다른 매력을 보이게 하네요. 화장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진한 화장을 좋아하지 않아 아주 얇게 아이라인을 그리고 옅은 코랄빛으로 입술을 칠할 뿐이예요.
- 딱 달라붙는 옷
: 그녀는 스스로의 몸매에 자신있는지 몸에 딱 달라 붙는 옷을 선호해요. 가장 자주 입는 옷도 검은색 라이더 자켓과 베이지색 골지티, 그리고 골반라인을 따라 허벅지 반을 살짝 덮는 H라인의 치마랍니다. 거기다 굽높이가 10cm는 되는 검은색 메리제인 힐을 신고있으니 안그래도 늘씬한 몸이 더욱 강조되는군요. 항상 검은색 숄더백을 길게 매고 다니는데, 그녀는 그 안에서 별의 별 것들을 잔뜩 꺼낸답니다. 필요한게 있다면 물어보세요. 그 가방 속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투박한 팬던트 팔찌
: 그녀의 옷차림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예요. 그녀는 잠잘 때에도, 씻을 때에도 빼지않는 팔찌를 하나 가지고 있답니다. 팔찌에는 동그란 모양의 원판 팬던트가 달려있는데 한두개가 아니군요! 하나, 둘, 셋...확실한 건 그녀 나이보다도 갯수가 많다는 거예요. 스스로 새긴 듯이 팬던트에 적힌 이니셜들은 매우 투박한 형태를 하고 있어요. 무슨 이니셜인지는 그녀에게 물으면...글쎄요, 그녀가 이야기해줄까요?
▶성격 : - "깔깔깔, 나같은 쿠키가 흔한 줄 아니?"
: 그녀의 성격을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시원시원하고 활달한 성격이예요. 파워풀하죠. 그녀는 항상 당당한 모습을 하고있답니다. 그녀의 얼굴을 본다면 당신은 이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띄우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있고, 그 것에 대해서는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요. 앞장서서 무언갈 하길 좋아하고, 가만히 듣고있다가 자기 주장을 확고하게 얘기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무리해서 하려고 하지는 않아요. 스스로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아는 만큼 그만큼의 선은 확실하게 그어버린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성격과 행동이 건방지다고 그녀를 좋지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더러 있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녀는 당당한가요, 아니면 건방진가요?
- "언니랑 뭐하고 놀까?"
: 그녀는 다른 쿠키들을 돌봐주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나 자기보다 어린 쿠키들에게는 자주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뭐하고 놀까 물어본답니다. 그녀가 놀이방을 하게 된 것도 이런 성격인 탓이죠. 적성에 잘 맞는지, 이 때의 그녀는 굉장히 밝아보이는 미소를 띄고 있답니다. 하지만 짖궂은 구석도 있어요. 그녀는 장난끼 많은 쿠키랍니다. 그녀와 놀다보면 당신에게 "싫은데? 언니~하면서 안아주면 생각해볼께."라고 할지도 몰라요. 무슨 말이냐구요? 뭐긴요, 당신을 놀리는 말이지요! 당신을 약올리고 저 멀리 도망갈지도 몰라요.
- "아, 네...안녕하세요...."
: 그녀는 거의 대부분 자신보다 어린 쿠키들을 상대로 생활해왔답니다. 만약 당신이 그녀보다 나이가 많다면, 혹은 그녀와 나이가 비슷하다면 그녀가 조금 어색해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적응력이 좋은 쿠키랍니다. 덕분에 마을을 자주 옮겨도 그 마을에 빠르게 녹아들었어요! 앗차- 이건 함부로 얘기할 게 아닌데.... 어쨋든, 조금만 참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금새 신이 나서 당신과 수다를 떨거예요! 오히려 그녀의 수다에 당신이 놀랄지도 모르겠네요.
- "하지 말랬지! 혼나볼래!"
: 성격이 파워풀한 만큼 화를 낼 때도 파워풀한 쿠키예요. 무슨 의미냐구요? 성격이 불같다는 말이죠. 드물긴 하지만 화가 나는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자신이 불쾌했음을 전달한답니다. 일종의 경고예요. 하지만 그가 그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그녀에게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두 번째부터는 경고는 없이 바로 그를 때려버릴꺼예요! 어떻게 때리냐구요? 그녀는 무기를 항상 가지고 다닌답니다. 하이힐도 아프지만...그녀의 가방도 매우 아프니 조심하세요. 아무리 귀여워하는 쿠키라도 예외는 없어요!
▶특징 : - 그녀의 애칭은 디티랍니다. 디티 언니! 혹은 디티 누나!, 당신의 나이가 그녀보다 많다면 디티!라고 불러주세요. 그녀가 웃으며 꼬옥- 안아줄걸예요!
- 계속 당신에게 사탕을 준다구요?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 편안한 마음으로 받으세요! 그녀는 단지 당신이 귀여울 뿐이예요.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는 그녀는 여러분들을 위한 간식을 가방에 가득 넣고 다닌답니다. 그 가방도 굉장히 신기한게,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간식거리가 계속 나와요. 그 안에는 여러분들을 위한 과자와 사탕, 초콜렛같은 간식들이 언제나 구비되어 있답니다. 만약 입이 심심하다면 그녀에게 간식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세요! 그녀가 꼭 안아주며 손에 사탕을 쥐여줄지도 몰라요!
- 다치지 마세요! 그녀는 다른 쿠키들이 다치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답니다. 스스로의 상처에는 덤덤하지만 다른 쿠키들의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속상해하죠. 특히 어린 쿠키들이 다친다면 더하죠. 다친 건 다른 쿠키더라도 그녀 스스로도 충격을 많이 받아요. 당신보다 더 아픈 얼굴을 할지도 모른답니다. 심한 경우 스스로를 자책할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너무 과보호다, 겨우 이것가지고 왜그러냐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그녀가 입을 다무는 건 그 순간일 뿐, 계속해서 속으로 끙끙 앓는답니다. 이유가 어떻든지, 그녀의 눈 앞에서 다치지 말아주세요.
- 그녀는 별명을 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나 어린 쿠키들에게는 아가야~를 붙여서 부르죠. 예를 들면...안경을 끼고있는 어린 쿠키가 있다면 안경 아가야, 빨간색을 좋아하는 아가라면 빨강 아가야라고 부르죠. 어리지 않은 쿠키라면 아가를 붙이지않고 대신 ~씨를 붙여서 부를꺼예요. 호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녀에게 다르게 불러달라고 얘기하세요. 그렇다면 그녀가 다른 별명을 찾아낼거예요!
▶무기 : (평소 신고다니는) 하이힐.
꽤 높은 명중률로 투척도 가능하지만, 신고 발로 찍는다거나 찰 때도 많아요. 만약 그녀에게 못된 짓을 한다면......여자의 하이힐이 왜 무기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출신지역 : 라떼리아
▶발자취 : - 그녀는 마을에서 작은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왜 유치원이나 학교가 아니냐구요? 그녀는 이 곳에서 어린 쿠키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지는 않아요. 부모님이 바쁜 시간 동안 어린 쿠키들과 놀아주고, 그들이 다치지않게 돌봐주는 일을 하죠. 아하, 그건 가르치겠네요! 친구들과 싸우지 말 것, 친구들을 괴롭히지 말 것, 그리고 잘못했을 때 사과하는 방법!
- 처음 그녀가 마을로 왔을 때에는 놀이방이 아니였어요. 그냥 길가에 서서 혹은 놀이터 벤치에 앉아 어린 쿠키들을 바라보다 가방에서 간식거리를 꺼내주기도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다보니 하나 둘 인원이 많아졌고, 집에 돌아와서 그녀의 얘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들이 그녀에게 부탁을 한 게 시작이었어요. 음, 이렇게보니 그녀는 꽤 능력있는 베이비시터인가봐요?
- 처음에는 두엇정도 밖에 되지않던 어린 쿠키들의 수가 지금은 양 손을 모두 써도 못 셀 만큼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그녀가 온 지 한 달 쯤 되었던 때에, 홀로 용감히 사막으로 나갔다가(아무리봐도 길을 잃었던 것 같지만요) 돌아오지 못할 뻔 한 어린 쿠키를 무사히 데려온 게 입소문에 한 몫 한 것 같네요. 돌아온 아이는 무서웠다고 엉엉 울지도 않았고, 어디 다친 구석도 없었답니다. 마을 입구에서 발만 동동 구르던 엄마 쿠키가 그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나서 점점 그녀의 주변에는 어린 쿠키들이 늘어나더니...어휴, 지금은 저렇게나 둘러싸여있네요.
▶인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