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채업자맛 쿠키
" 이 쪽은 [산와], 반대쪽이 [머니]다. "

▶이름 : 무신(musin)
▶성별 : 남
▶나이 : 31세
▶외형설명 : - 키 173 cm, 23세 되던해 부터 성장이 멈췄다.
- 어두운 회색 머리칼에 노란색 눈동자.
- 두꺼운 눈썹과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홑꺼풀 눈이 사나운 인상의 정점을 찍는다.
- (본인 기준)왼쪽 눈썹에 스크레치 두 줄
- 양쪽 더듬이같은 머리칼은 허리까지 오는 길이. 날씨가 궂거나 제대로 손질을 안하면 이상한 모양이 된다.
- 콧망울 부근까지 가리는 외투와 손등까지만 가리는 장갑,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긴 검은 부츠를 신었다.
- 클러치백(A.K.A 일수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다닌다.
- 양 어깨에 정체불명(?)의 인형을 항상 얹고있다.
▶성격 : - 나름 차분하고 묵직, 어두운 분위기를 컨셉으로 밀고싶어하는 것 같지만, 다혈질이라 번번히 실패한다.
- 도덕심 수치가 0에 가깝다. 빌린 크리스탈을 갚지 않는다면 모.든.지.파.개.한.다.
- 채무쿠키에겐 대뜸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는다. 대신 사소하지만 신경쓰이는 부분부터 서서히 괴롭힌다. (연필꽂이의 연필을 전부 거꾸로 끼워놓는다거나, 밖에 널어놓은 양말 빨래를 전부 뒤집어 놓는다거나..)
- 오지랖이 넓다.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다 보면 급전이 필요한 호구(!) 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반말을 쓴다. 만약 이 쿠키로부터 존댓말을 듣게된다면 즉시 도망가는게 좋다.
- 귀여운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그의 귀여움의 기준은 어깨 위 인형을 보면 알 수 있다.
- 손익계산에 밝다. 자신이 빚을 지는 것을 못 견뎌한다.
▶특징 : - 목소리는 외형에비해 낮은편.
- 보통 어린이들은 공통적으로 꼬맹이, 남자는 형씨/아저씨. 여자는 누님/아줌마. 나누는 기준은 실제 나이보다는 본인이 느끼는대로.
-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다.
- 채무관계에 관해서는 일수가방에 든 수첩에 잘 메모해둔다. 따라서 이 쿠키에게 크리스탈을 빌렸다면, 잊어버리길 바라며 시간을 끄는것은 비추천.
- 허름한 사무실에 꾸려진 대부업 사무소 소속. 대표인 '나'와 성실한 직원인 '나'로 이루어진 작은 사무소. 집은 따로 없고 사무실에서 먹고잔다.
- 양 어깨에 걸친 인형은 사무소의 마스코트인 것 같다. 원래는 그냥 장식용 인형이었지만, 마음에 들었는지 단추를 달아 탈부착식으로 만들어버렸다. 사무실에서 목소리를 바꿔가며 혀짧은 소리로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다 걸리면 무력으로 입막음 할 것이다.
- 두 인형의 이름을 매 번 다르게 설명한다. 컨셉같지만 단순히 특별히 정해둔 이름이 없어서 뭐라고 소개했었는지 잊은 것 뿐이다.
- 골프는 칠줄 모른다. 골프채 세트를 갖춰놓고 1번 아이언부터 차례대로 망가질 때 까지 휘두른다. 지금 사용중인 것은 3세트 째의 7번 아이언.
- 보기보단 근력이 좋은 편. 풀스윙하는 골프채에 맞으면 어디 하나 부러질지 모르니 사거리 밖으로 피하는게 좋다.
- 크리스탈을 꿔간 채무쿠키 중 실종된 쿠키가 몇 있다. 다들 마녀에게 잡혀간거라고 하지만, 본인은 크리스탈을 떼먹고 도망간거라고 우긴다. 정말 마녀의 짓이라면 마녀에게 대신 받아내겠다는 막가파.
▶무기 : 골프채
▶출신지역 : 캔디마을
▶발자취 : - 크리스탈을 빌려가고 갚지않은 쿠키의 집 앞에 대 자로 누워 밤낮으로 배째라며 소리지르는 것이 업무이기 때문에, 캔디마을의 웬만한 쿠키들은 이 쿠키가 길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또한 다른 마을에도 떼먹힌 크리스탈을 받으러 원정꼬장을 다녔다.
- 라떼리아에는 재개발지역에 투자금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해 다녀온적이 있다 . 주로 부린 꼬장은 투자금으로 지어진 건물의 금박 벗겨가기, 매일매일 학교 앞에서 대기하다 채무자의 자녀 뒤를 밟아 일거수일투족 기록했다가 전화해서 상세히 읽어주기. 다른 학부모가 수상한 쿠키가 교문앞을 얼쩡거린다고 신고해 결국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졌다.
- 녹차온천에는 채무자가 크리스탈은 갚지 않았으면서 휴양을 떠난것을 알고 분노해 골프채를 질질 끌며 다녀왔다. 온천에서 발견한 채무자에게 스스로의 이마에 온천달걀 12판을 깨서 물도 안 주고 먹게한 것은 유명한 사건이다. 물 없이도 12판이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달걀이라고 홍보에도 이용되는 모양.
- 더 이상 갚을능력이 없다며 자살하겠다고 떠난 채무자를 잡으러 가시 덮힌 성에도 다녀왔다. 물론 정신을 차려보니 녹차온천에 채무자와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였지만... 어쨌든 덕분에 채무자를 잡아 녹차온천의 특산품 뜨거운 녹차를 5m짜리 빨대로 하루 2L 씩 마시게했다. 일주일째 되는 날 녹차의 효능으로 몰라보게 예뻐진 채무자가 녹차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 그렇게 번 크리스탈로 빚을 돌려받아 캔디마을로 돌아왔다.
▶인지도 : ●●●●●